나의 이야기

메르스 땜시~~~!!! 쿨팍 와인을 시음하다~~~??? (^&^)

엉클 필 2015. 6. 9. 12:10

일찍이 지금의 메르스 상태를 우려했던
가자주류 연수점(www.kaja.kti114.net)의  엉클 필!!!

주말에 손님들이 뚝~~~~!
연 이틀 연휴에 샵에 방문하신 고객은
고작  6분~~~~!
그나마 배송주문으로 쬐끔 매출을 유지~~~!
하루 종일 메르스 상태에 대하여 떠들어대는
종방 보도프로그램의 패널들~~~~!
의학관련 패널들의 얘기야 들어서 나쁠께 없지만,

몇몇 또라이들의 말도 안되는 소리를 듣자니 온 몸이 더워지고

프로그램 진행자들의 유도되는 빤한 질문들에 속이 부글부글~~~~!
정부나 여당의 행태를 보고있자니
임진왜란 때 당파싸움을 연상시키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순신 장군을 연상케하고
수도 한양이 함락되자 당파를 초월한 어전회의가 열리고~~~!
핑계김에 "와인 시음이나 해야겠다."하며

어제 저녁 일찍 문 닫고 평소 존경하는 두 분께 연락 뒤~~~!
한 참 인기 많았던 호주산 유기농 와인인
"쿨팍 리저브"를 갖고 회집에서 시음~~~!
돌아온 쿨팍 캐비넷-멜롯과 쉬라즈!
나를 시끄러운 세상과 단절시켜 놓았다.
입안 가득히 퍼졌던 탄닌이 지금도 맛의
기억을 자극하고있다.^^

2015년 06월 08일 오전 가게에서~~~~

 

2015년 설 대목에 없어서 판매를 못하였던

" 쿨팍 와인메이커스"

(750미리, 알콜 13.6%)

리저브급으로 돌아왔습니다.

쉬라즈(좌)  캐비넷 멜로(우)

 

시음한 장소는 제가 살고있는 동네의 막회집!!!

아쉽게도 와인 잔이 없어 맥주 글라스에~~~^^

와인 대부분 그러하듯이 처음 개봉시 신맛의 느낌이 전해온다.

제대로 된 와인을 즐기기 위해 디켄더가 없다면

코르코 개봉한 상태로 30분 정도 지난 후 음용하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