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모도를 다녀오다.

엉클 필 2012. 3. 8. 14:56

제가 졸업한 용현초등학교  동기가 모도에서 식당을 하기에 방문하였습니다.

생전 처음 가본 모도!   인천에 50 년간 거주하면서 처음 가 본다는 것이 제 자신이 약간은 창피하기도 했습니다.

동해안, 남해안, 제주도,유럽등 멀리는 가 보았지만  다리건너 배를 타고 4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을 이제야

가본다는 것이 그러한 것이었죠.

옥련동의 집에서 인천대교를 건너 영종도의 삼목 선착장에 도착하여 11시 10분 배에 오르고 10 여분을 지나

신도에 다다른다.  신도를 지나 시도에 이른다. 시도에는 유명한 드라마 세트장이 몇개 있어 많은 분들이 간다고

하는데 동기가 보고 싶어 목적지인 모도의 모도횟집으로 향한다.

 동기가 운영하고있는 모도횟집

 

모도횟집 앞의 전경(썰물 때)

 

세상 근심과는 멀리 떨어져 사는 주인장 오흥섭의 밝은 웃음

 

 

 

주인장이 직접 차려 온 음식(피조개,벤뎅이,우럭찜,간재미찜)

 

 

해풍에 말리고 있는 자연산 물고기들

 

 

점심시간이 되자 신도,시도 모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식당으로 몰려옵니다.

저는 식당근처 조각공원이 있다기에 들러 디지털에 옮겨 보았습니다. 총 124장이 되는데 일부만 올려 봅니다.

 이일호씨의 조각공원

 

 

 

 

 

 

 

 

 

 

 

 

  

조각공원 옆에 자리잡은 폐선!  작품들과 어울린다.

 

 

 

 

 

 

 

 

 

 

 

 

 

 

조각공원 안에 위치한  자연이 만든 조각

 

조각공원 내에 있는 카페에 벽에도 작품이

 

 

 

조각공원에서 바라본 전경

 

 

마지막 배 시간은 6시 30분! 혹시 6시 30분 배가 손님이 많아 혼잡할 것을 예상하여 5시 30분배를

타고 나왔다. 영종의 삼목 선착장을 향하는 배에서 몇장 찍어 보았다. 

 

 배에서 바라 본 신도 선착장

 배를 따라오는 갈매기들

  

 

석양과 어울려 멋진 그림을 보여주는 갈매기들




처음 다녀온 모도 !

다음에는 아내와 함께 다녀오려 한다.

시도에 있는 성당에서 미사도 참례해야지~~~~.

여행일시 :2012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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